-
0518 / 18...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멘...행시야한행시 2011 2011. 5. 18. 13:09
18...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멘...행시
아직도 거시기 세상의 무궁무진한 깊이와
아름다운 여체의 숨막히는 신비로움과
아름드리 품어서 안을 탱탱한 젖가슴과
아릿한 젖냄새 풍기는 아래로 펼쳐진 들판
아래로 아래로 흘러내린 칠흑 같은 수풀
아무래도 이 매마른 입술로는 다 표현 못할
아아 숨막히는 그곳 다물어진 붉은 꽃잎
아마도 겪어보지 않고는 감히 말하지 못할
아예 자보지 않고는 누구도 밝히지 못할
아픔을 주면서 동시에 쾌감이 열리는 그곳
아가로 점지 받아 자궁에서 추방당한 이래
아무리 애를 써도 되돌아 갈 수 없는 그곳
아래위 좌우 깊이가 몇척인지도 모르면서
아랫도리를 이렇다 저렇다 논할 수 있는가
아침 저녁 다르고 밤과 낮의 맛이 다른 곳
아쉽게도 여자로 태어나 보지 않은 님들아
아는가 모르는가 남성들아 그대들의 그곳
멘스를 모르는 사람은 죽어야 나오는 그곳
'야한행시 2011' 카테고리의 다른 글
0522 / 짝궁뎅이 (0) 2011.05.22 0520 / 행시야 놀자 <퍼즐행시> (0) 2011.05.20 0518 / 좋은 인연 (0) 2011.05.18 0518 / 갯바위 (0) 2011.05.18 0517 / 친일청산 <Cool 하게> (0) 2011.0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