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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1 / 네 입술에 내 입술 포개지고야한행시 2010 2010. 11. 1. 07:28
처음
네다리 엉금엉금
입술은 훔쳤지만
술래는 도망친다
위하는 척하면서
에로틱 무드조성
내공을 발휘하여
입성에 성공하니
술기운 보태져서
포근한 느낌들고
개운한 몸짓으로
지구를 정복하고
고공을 활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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