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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4 / 정치적 타살인가 계획적 살인인가야한행시 2009 2009. 6. 4. 00:41
운명
정신이 몽롱하고 눈앞에 별이총총
치골이 옴싹옴싹 방광이 짜릿짜릿
적당한 긴장속에 온몸에 땀이송송
타액이 흥건하니 일순간 달콤새콤
살아서 움직이는 생생한 말초신경
인생에 즐거움이 이보다 소중할까
가는길 울퉁불퉁 기름칠 자주치자
계단은 힘들어도 오르면 시원하니
획하나 점하나도 예사로 보지말자
적으면 적은대로 좁으면 좁은대로
살찌면 살찐대로 마르면 마른대로
인물로 평가말고 몸으로 확인하자
인연은 만나는것 궁합은 만드는것
가급적 많이하고 마음껏 누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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