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15 / 한푼이라도 아껴 써야 해

 

 동포 1.5세 중학생 美포스터대회 1등(서울=연합뉴스)

 

 5세 때 미국 미시간으로 건너간 동포 1.5세 중학생이

 미국 전국 규모의 포스터대회에서 1등을 차지했다.

 주인공은 미시간주에 있는 이스트힐스중학교(8학년)에 재학중인

 노현택(14.미국명 해리슨 노)군으로,

 그는 미국의 대표적인 민간신용상담 기구인

 NFCC(National Foundation for Credit Counseling)가 주최한

 미국 전역의 초.중.고등학교 학생 1천500여 명이 참가한

 포스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사진은 노현택 군이 그린 포스터

 위 그림에는 '너는 돈으로 만들어지지 않았어,

 한 푼이라도 아껴 써야 해'라고 말하는 사람의 얼굴과

 저축을 상징하는 돼지 저금통을 표현해 초.중.고 통합 1등에 올랐다

 

 You're not made of money : 너는 돈으로 만들어지지 않았어

 Save a penny : 한푼이라도 아껴 써야 해

 

 

한 두살 먹은 것도 아닌데 오로지 거시기만 밝히니

푼수 소리를 들어도 싸지만

이 사람 생각은 뭔가 남다른 것 같고

라이프 스타일도 좀 독특한가 벼

도대체 못 믿겠다는 회의파 아짐씨들과

아예 거들떠 보지도 않는 무시파 아짐씨들도 있지만

껴안아 보기 전에야 무슨 결론이 나겠는가

써먹을 수 있을 때까지 그저 부지런히 써먹고

야한 글줄이나 써제끼면서

해보는 데까지 해보는 거지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