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24 / 하늘이님 가입 / 등업 행시 - 지난날의 추억

 

 

환영 행시

  

                              六峰 정 동 희

 

 

지평선 수평선이 나란히 맞닿은곳

난파선 졸고있는 조용한 해변에서

날개짓 잠시접고 찬찬히 살펴본다

의식의 피안에서 불현듯 솟구치는

추억의 파노라마 아련히 떠올리며

억겁의 세월건너 그때를 그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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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 삼행시 카페!!...한국삼행시동호회

0624 /  하늘이님(女) 가입

 

한국삼행시동호회에서는 환영의 의미로

가입하시는 님이 올린 등업 행시와 동일한 운(韻)으로

화답 행시를 드리고 있습니다...

하늘이님은 등업행시 써올리고 전화 주셔서   

특별회원이 되셨습니다...^J^

    

 

******<하늘이님이 올리신 등업 행시↓>

 

 

지: 지난날 돌아보면 아득한데...

난: 난 지금도 가끔 뒤돌아 볼 때가 있습니다

날: 날마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살다가 어쩌다가 그렇게 돌아보네요

의: 의로운 사람들만 인연이 됐던 것도 아니었네요

추: 추억하기 싫은 인연도 있었고요...

억: 억수 같이 소나기가 한번 내려 주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