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시인방에 올린 동영상 댓글 3행시 (25개)

 * 2.28 - 3.3 *


[월창님 글에 댓글로]

동그스름 올라앉은 보드라운 흰옷자락

영하날씨 추울까봐 하느님이 주신선물

상큼하게 틔울새싹 따뜻하게 감싸주네


[가련님 글에 댓글]

동반자와 함께가는 내인생길 힘들어도

영원토록 지켜주고 아껴주고 밀어주니

상처인들 아플거며 고통인들 못견디랴


[스타님 글에]

동지섣달 긴긴밤에 찬바람은 쓩쓩대고

영감할멈 화톳불에 이마대고 마주앉아

상긋방긋 도란도란 군고구마 굽고있네


[초희님 글에]

동치미 국물을 몇그릇 마셔도

영하의 날씨는 오늘도 차갑고

상큼한 봄소식 아직은 안오네


[로댐님 글에]

동백꽃 순정의 빠알간 잎사귀

영원을 약속한 그님을 그리며

상념의 바다를 가볍게 떠도네


[蚩尤天님 글에]

동그라미 그린다며 세모꼴을 그려놓고

영낙없이 둥글다고 우겨대는 사람들아

상대방도 눈있는데 우긴다고 통하겠소


[하늘사랑별님 글에]

동창이 밝으니 날샌것 같은데

영감과 할멈은 꿈쩍도 않으니

상개도 어젯밤 도화몽 중인가


[월창님 글에]

동해를 일본해 표기로 바꾸고

영토의 개념도 모르는 놈들은

상대할 가치도 필요도 없지요


[가련님 글에]

동녘을 밝히는 햇님과 더불어

영롱한 이슬로 사랑을 머금고

상큼한 미소로 우리를 맞는님


[드림님 글에]

동네밖 마실도 맘대로 다니고

영계들 골라서 애인도 사귀고

상해도 푸켓도 다녀들 오구려


[자비안님 글에]

동영상 따와서 야한것 보거나

영화나 오락물 하드에 담으면

상상도 못할일 생기는 건가요?


[매화연가님 글에]

동무로 지내자 시작을 했다가

영혼을 바쳐서 사랑을 하다가

상처만 남기고 떠났단 말인가?


[강물처럼님 글에]

동서남북 돌아봐도 낯선군상 타인인데

영혼쉬일 보금자리 너와나의 작은공간

상상으로 내몸녹고 목소리로 힘이솟네


[한국의차님 글에]

동그란 눈망울 하이얀 피부에

영원히 안늙고 멈출것 같더니

상큼한 미소는 어디로 갔는가?


[설산님 글에]

동해물과 백두산이 마르고도 다닳도록

영원무궁 보우하사 하느님이 지켜주니

상대않고 내비둬도 독도만은 못훔쳐가


[스타님 글에]

동해바다 다녀오신 스타님의 시를읽고

영롱하게 반짝이는 동해바다 떠올리며

상상속에 바다여행 기분좋게 다녀보네


[초희님 글에]

동영상을 보는듯이 하늘에서 내린서설

영하인지 영상인지 기온조차 시원해서

상큼하게 내리는눈 맞으면서 출근했네


[미칼쉘라님 글에]

동무찾아 다니면서 플래닛질 하다보면

영파워의 젊은피와 힘찬맥동 느껴지고

상상속에 그려보는 님들모습 정겨워라


[윤혁님 글에]

동동동 구리모 사이소 구리모

영원한 추억속 한장면 생각나

상상의 나래로 어릴적 가보네


[금영님 글에]

동안의 금영님 사진을 봤더니

영원을 꿈꾸는 소녀때 모습에

상큼한 미소가 인상에 남네요


[매화연가님 글에]

동장군 위세가 아무리 드세도

영상의 봄기운 함박눈 녹이니

상춘객 맞이할 준비나 하세요


[하늘사랑별님 글에]

동상인지 부상인지 글만보곤 모르지만

영원사랑 가슴품고 우리님들 향한열정

상처금방 아물거고 아픈마음 낫겠지요


[드림님 글에]

동영상 없이도 멋지게 쓰는데

영상을 보태면 얼마나 좋을까

상전도 이점은 굽어서 살피소


[가을하늘님 글에]

동선이 제한된 평소의 삶속에

영원을 꿈꾸며 훠얼훨 날고픈

상상의 나래가 감춰져 있나니


[하늘사위님 글에]

동그라미 깊이묻은 그대가슴 그립니다

영혼까지 빨려들던 그대눈을 그립니다

상한몸과 마음남긴 님계신곳 어딘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