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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시인 카페에 올린 3행시 강해산 (4개)매일행시방(주인) 2005. 2. 27. 21:30
<2.24>
강같은 평화가 내몸에 넘치면
해맑은 미소와 여유가 번지고
산너머 산와도 넘을힘 생기네<2.25>
강물이 흐르듯 인생도 흐르고
해뜨고 해지면 하루씩 저무니
산너머 기우는 저해가 아쉽네<2.26>
강변북로 베개삼고 한강둔치 이불삼아
해뜨기전 일어나서 조깅만나 친구하니
산다는게 행복이요 숨쉬는게 기쁨이네<2.27>
강산이 변하는 기간도 짧아져
해마다 한번씩 변하는 시대라
산송장 될려면 가만히 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