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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산준령 펄펄날던 혈기왕성 한때였나
운우지정 푹빠졌던 힘자랑도 옛말인가
시한수도 힘겨우니 북망산천 가깝구나
고이고이 다려올린 탕약재가 이만할까
운무가득 춤을추는 동양화가 이만할까
시심이 절로샘솟는 시한수가 명품일세
고진감래 알면서도 급한성질 못죽이고
운칠기삼 너무믿고 요행수만 바라는님
시간가면 밥생기고 세월가면 복받을까'매일행시방(주인)'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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