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Innocence Mission
이노센트 미션은 미국 4인조 포크 인디밴드이다. 목소리만 들으면 신인같은 신선함이 있지만 '82년에 결성한 노장밴드이다. 가끔 이들의 청아한 목소리가 감동적인 울림과 슬픔을 전해주기도 한다. 루이 암스트롱의 원곡이 신천지에 대한 동경과 아름다움을 위한 것이었다면 The Innocence Mission 버전은 아름다울 수 없는 이 세상에 대한 역설적인 분위기를 묘하게 자아낸다. 드라마 '안녕, 프란체스카' 놀이공원 에피소드에서 닭장차를 타고 집이 아닌 부산으로 가는 엔딩씬에 사용했던 음악이다.
What A Wonderful World (드라마 '안녕, 프란체스카' OST)
I see trees of green, red roses too I see them bloom for me and you And I think to myself what a wonderful world. 푸른 나무들, 빨간 장미를 봅니다 나와 당신을 위해 꽃을 피우네요 이런 생각 들어요, 참 멋진 세상이야
I see skies of blue and clouds of white The bright blessed day, the dark sacred night And I think to myself what a wonderful world. 파란 하늘을, 하얀 구름을 봅니다 빛은 낮을 축복하고 밤은 잘 자라 해요 이런 생각 들어요, 참 멋진 세상이야
The colors of the rainbow so pretty in the sky Are also on the faces of people going by I see friends shaking hands saying how do you do They're really saying I love you. 하늘의 오색 무지개 예쁘게 빛나고 거리의 사람들 얼굴도 무지개 빛이에요 "안녕하세요" 하면서 악수하는 친구들 정말은 "사랑해요"라고 말하는 거지요
I hear babies crying, I watch them grow They'll learn much more than I'll never know And I think to myself what a wonderful world Yes I think to myself what a wonderful world. 아이들이 우네요, 애들이 크는 걸 지켜봅니다 내가 알지 못할 것들을 많이 배우겠지요 이런 생각 들어요, 참 멋진 세상이야 정말 그런 생각 들어요, 참 멋진 세상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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