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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행시> 시월의 마지막날 잊혀진 계절 (2006.10.31)...두타산作멋진행시방(소개) 2006. 11. 3. 00:57
THE POWER OF LOVE
[시]간은 흘러흘러 만추도 무르익어
[월]광에 물든어둠 살며시 움추릴제
[의]지와 상관없이 자꾸만 뒤를본다
[마]음속 떠오르는 회상의 잔영이여
[지]순한 마음으로 묵묵히 지켜보던
[막]차로 널보내며 긴이별 시작했지
[날]마다 그리울땐 일기장 뒤적이고
[잊]지를 못할거면 작별은 왜했던가
[혀]끝에 감겨오는 사랑의 밀어들은
[진]하고 끈끈하게 뇌리에 녹아든다
[계]절은 또바뀌고 세월은 축적되나
[절]절한 그리움은 마음켯 늘머물러
* 두타산 : 한국삼행시동호회 회원 (남)
* 대만 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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