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행시> 참새 (2006.4.14)...얼빵이作

 

 

[참] 나 원

 

[새]들도 요즘 제 정신이 아닌가벼 ...

어제는 초 여름 날씨더니 오늘은 마치 초 겨울 날씨처럼 춥더군요..   다시 난로를 꺼내? 말어? A~ 참아보지 뭐.... After a while ... H~ ~ ~ 언능 약 묵었더니 다행히 약발 받더군요..   오늘 오후에 사무실 뒷문을 잠시 열어 놓은 사이에 참새 한 마리가 휘리릭~ 날아 들었네요.. 이 늠이 세상 살기가 싫어진 모양입니다 고향에 있는 친구 우근이가 보면 냅다 잡아서... ㅉㅉ ㅉㅉ 쐬주 거서기가 될텐디...   새들은 유리창을 구별을 못하지요 그래서 사무실 문 세개를 모두 열어서 날아가라고 했더니.. 글씨 저 늠이 두리번 두리번 거리기만 하고 통 나갈 생각을 않네요... 그저께 디카를 집에다 놓고 왔는디 .. 아쉽지만 핸펀으로 찰칵 했네요...   웃기는 손님 한 분 왈... 참새 키우는거예요?? ㅋㅋㅋ 미챠... 오늘부터 저 늠이 울 사무실 티비 지키미 입니뎌...ㅋㅋㅋ      울 님들 잘들 계시쥬? 요즘 얼빵이 통 정신이 음서서... 용서해 주시고 ... 우리 모두 건강합시다...       * 얼빵이 : 한국삼행시동호회 회원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