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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5 / 아름님 / 해저터널환영행시 2011 2011. 7. 26. 01:35
환영행시
六峰 정 동 희
해거름 붉은노을 곱기도 고울래라
저고리 고름풀던 내마음 저랬던가
터줏골 주름잡고 한세월 살다보니
널뛰듯 오르내린 내인생 한참왔네
http://cafe.daum.net/3LinePoem
대한민국 대표 삼행시 카페!!...한국삼행시동호회
0725/ 아름님(女) 가입
한국삼행시동호회에서는 환영의 의미로
가입하시는 님이 올리신 등업 행시와 동일한 운(韻)으로
화답 행시를 드리고 있습니다...
아름님은 가입하시면서 등업행시 올리시고
아직 전화가 없으셔서 정회원으로 계십니다...^J^
<하루 뒤에 전화 주시고 특별회원에 오르셨습니다>
******<아름님이 올리신 등업 행시↓>
해저터널
해......해저무니 다시어둠 긴긴밤을 어이샐까
저......저문해를 따라가면 그리운님 만나려나
터......터덜터덜 걷다보니 황혼녘에 도달했네
널......널부러진 추억들만 아롱다롱 그리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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