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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16 / 문사원 문학기행역사속의 오늘 2011. 5. 16. 13:45
文士苑* 文學記行
황금빛 시어들이 춤추는 오후한때
금언과 주옥 같은 그 옛날 기억 묻은
찬찬한 목소리 속에 빨려 든 날이었다
채소밭 인분 냄새 문사원 넘나들고
수더분 차림으로 내면을 열어주니
영혼과 영혼이 만나 하나된 날이었다
정지된 시심들이 갑자기 꿈틀대고
동기에 불을 붙여 도전을 꿈꾸나니
희망에 가슴 부풀어 벅찼던 날이었다
* 文士苑 : 문학박사 채수영 교수님이 계시는 집(경기도 이천 소재)
* 어제 한울문학 문인들과 함께 문사원을 방문해서
* 원로시인 황금찬님과 채수영 박사님을 만나뵙고 좋은 말씀 들었습니다
文士苑 虛靜堂(채수영 교수님댁) 앞에서 / 2010.5.15
가운데 모자 쓰신 님 : 황금찬 시인님
왼쪽 흰색 와이셔츠 : 채수영 시인님
앞줄 붉은색 등산조끼 : 다음세대
[원문보기] http://cafe.daum.net/3LinePoem/5hwR/13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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