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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 한국삼행시동호회 회원 천명 축하야한행시 2011 2011. 3. 28. 23:23
* 임자 못 만난 옹녀 *
한번만 딱한번만 맛봐도 원이없다
국물이 흥건해도 알아줄 사내없고
삼동에 참은육향 봄꽃도 허사로고
행차는 뻔질나나 궁합이 안맞는지
시작도 하기전에 죽어서 흐물흐물
동력이 약한건지 화력이 딸리는지
호색한 많다고들 소문만 무성했지
회심의 일침꽂을 사내가 안보이니
회문을 붙여보면 뭇사내 몰려올까
원운동 직선운동 똥폼만 잔뜩잡고
천천히 들어올때 기둥에 힘빠지니
명사수 명포수가 내앞에 힘못쓰네
축축한 아랫도리 뜨겁게 달궈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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