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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26 / 詩人의 길은 결코 쉽지 않다고운행시 2011 2011. 2. 26. 00:09
詩人의 길은 결코 쉽지 않다
시인 신분증을 손에 받아 들었다고 해서
인기 있는 행시 몇 작품을 남겼다고 해서
의당 시인이 다 된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길고 짧음은 시간이 더 흘러야 알겠지만
은근히 시인이라 불리길 바랄 순 없지요
결코 많지 않은 몇몇 행시 쓰는 시인님들
코앞의 명예를 위해 가는 길은 아닙니다
쉽게 판단 못할 가치관과 올곧은 맘으로
지금도 쉬지 않고 행시를 쓰시는 님들은
않은님들 보다 시심이 생생히 깨어 있어
다음 세대에 밝은 이름을 남기게 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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