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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7 / 커피 한 모금고운행시 2011 2011. 1. 27. 23:35
커피 한 모금
六峰 정 동 희
커피 한 모금에도
이리 고운 시를 쓰시는 님이여
피할래야 피할 수 없는그대는 이미 시인이어라
한삼동 밝은 뜨락
오늘도 부지런히 넘나들면서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커피 향내 곱게 맡으면서
금이야 옥이야
좋은 글 올리는 님들 마주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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