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609 / 상상은 자유라네 그 사람 쉰여덟야한행시 2008 2009. 1. 4. 15:45
호를 육봉(六峰)이라 쓰는 사람
상상은 자유라네 그 사람 쉰여덟
상당한 나이임에 분명하지만
은근히 풍기는 젊은 분위기
자유분방한 사고방식의 소유자
유머와 해학이 넘치는 그는
라이프 스타일이 독특한 사내...
네다섯살 위로 보이는 외모와는 달리
그 속에는 분명 남다른 무엇이 있다
사근사근 대체로 명랑한 그에게서
람보같은 터프함은 느낄 수 없지만
쉰세대다운 걸쭉한 입담으로
여자들의 말초신경을 자극할 때 보면
덜 떨어진 청춘 같더라...
'야한행시 2008' 카테고리의 다른 글
0521 / 부부 (0) 2009.01.06 1024 / 부부인연 비할건가 (0) 2009.01.04 0125 / 주말 잘들 보내시길 (0) 2009.01.04 1231 / 들락날락 (0) 2008.12.31 1231 / 송구영신(送舊迎新) (0) 2008.1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