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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8 / 파도에 실려온 당신과의 추억야한행시 2006 2007. 7. 1. 14:17
파란 팬티를 살짝 보이며
도발적인 제스쳐를 취하더군...
에로틱한 내 기분에
실로 불을 지른 셈이었지...
려자건 남자건 이럴 땐 임전무퇴야!
온 세상을 다 준대도 이 순간은 못 바꾸지
당해 본 사람은 잘 알겨...
신나게 기다린 이 순간...
과유불급이란 말은 이럴 때 절대로 안 통하지
의리는 이미 내동댕이 친 상태라...
추악한 미소를 흘리며 목표를 향해 돌진 또 돌진!
억! 소리 날 때까지 정신없이 핥아대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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