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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 들국화고운행시 2012 2012. 10. 6. 00:50들 국 화
六峰 정 동 희 들창코 첫째애인 몸매는 죽여줬지 국어는 빵점이라 문자도 엉터린데 화끈한 잠자리는 지금도 못잊겠네 들장미 같은여인 길게간 둘째애인 국화향 은은하듯 부담도 없었지만 화사한 옷차림에 매너도 끝내줬지 들국화 닮은여인 아쉬운 셋째애인 국가적 중대사로 남남이 되었지만 화장도 안한얼굴 정말로 예뻤었지
들여올 짬이없어 넷째는 접었지만 국화꽃 필무렵엔 온몸이 불끈불끈 화려한 옛시절은 물건너 간것인가
- 201210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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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삼행시동호회 주간행시방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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