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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1 / 푸른아침님 가입 / 등업 행시 - 봄나들이환영행시 2012 2012. 4. 21. 13:40
환영 행시
六峰 정 동 희
봄비가 머리위로 살포시 내려앉아
나붓한 봄꽃소식 살며시 속삭이네
들녘엔 파릇파릇 봄나물 춤을추고
이푸른 춘삼월에 내마음 솟구친다
http://cafe.daum.net/3LinePoem
대한민국 대표 삼행시 카페!!...한국삼행시동호회
0421 / 푸른하늘님(男) 가입
한국삼행시동호회에서는 환영의 의미로
가입하시는 님이 올린 등업 행시와 동일한 운(韻)으로
화답 행시를 드리고 있습니다...
푸른하늘님은 등업행시 써올리고
전화 주셔서 특별회원이 되셨습니다...^J^
******<푸른하늘님이 올리신 등업 행시↓>
봄나들이
靑朝 정형순
봄 비가 촉촉히 적시더니
이내, 꽃샘 추위가 엄습합니다. 그래도
나래를 활짝 피고 온 봄의 전령사는
어느 따사로운 뜰 아래 내려 앉을 때
들향기 가득찬 화초 고이 담아
작은분에 옮겨봅니다.
이 봄 뉘와 함께 할까요?
님 저와 봄나들이 같이 가실래요? ^^
한국삼행시동호회 방울꽃이 만개한 이 봄에 찾아왔습니다
삼거리국밥집의 구수한 설렁탕 향기가 오장육부를 유혹하는데
행인인들 그냥 지나갈수 있겠습니까
시라고 긋적이는 이놈이 구수한 행시라도 올려보려고 하는데 잘되려는지
동그랐게 눈뜨시고 지켜보시고 잘하면 잘한다 못하면 못한다고
호불호가 아니라도 어여삐 봐주시기를 부탁합니다
회원 여러분 모두 강건하시고 축복이 넘쳐나시길 소망하며 이만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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