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5 / 삶의단편님 가입 / 등업 행시 - 인연이란

 

환영 행시

  

                              六峰 정 동 희

 

 

인간사 알고보면 사람과 사람사이 

연줄도 맺고보면 갑자기 편한사이

이렇듯 글한줄에 마음이 움직이니 

란향에 물주듯이 줄맞춰 글써보세

 

  

http://cafe.daum.net/3LinePoem

 

대한민국 대표 삼행시 카페!!...한국삼행시동호회

1125 / 삶의단편님(女) 가입

 

한국삼행시동호회에서는 환영의 의미로

가입하시는 님이 올린 등업 행시와 동일한 운(韻)으로

화답 행시를 드리고 있습니다...

  

삶의단편님은 등업행시 올리고  

전화 주셔서 특별회원이 되셨습니다...^J^

    

 

******<삶의단편님이 올리신 등업 행시↓>

 

 

인-인간사 인환의 거리 그립다던 그 시인처럼

연-연이 닿지 않는 먼곳의 그리움을 찾아

이-이곳저곳 부평초처럼 떠도는 모습

란-란꽃처럼 향내 깊고 청초한 모습으로 거듭나길.

 

P.S

너무 감사하고 행복한 저녁입니다.

돌아오는 길, 아파트 우편함에 소포 도착을 알리는

안내문 하나 붙어 있었습니다.

깜~~~~짝 놀랐습니다.

은행 업무를 보러 갔다가 기다리는 사이

몇편의 삼행시, 사행시를 읽게 되었고,

그곳에 근무하시는 분이 지어놓으신 걸 알고

잠시 감동받아 짧게 화답가를 메모지에 적어 건넸는데

오늘, 제 이름으로 근사한 삼행시가 액자에 예쁘게 도착했습니다.

잠시, 부러울 것 없는 삶입니다.

인연이란게 그리 흘러 흘러 오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