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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6 / 말하는 꽃 글머리 만지다 <행시집 소개>고운행시 2011 2011. 10. 16. 18:54
말못해 죽은귀신 없다고 합디다만
하루를 글안쓰면 시인은 숨못쉬고
는개비 옷젖듯이 조금씩 젖어가며
꽃으로 개화하여 예쁘게 피어나네
글로써 문장짓는 평범한 재주위에
머리에 운얹어서 꾸미는 솜씨더해
리얼한 인생살이 드라마 엮어내니
만족함 못채운채 처녀작 발가벗고
지인들 인사한뒤 서점에 올립니다
다시는 구경못할 멋진책 탄생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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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시집 [말하는 꽃 글머리 만지다]가
예쁜 모습으로 서점에 나와 있습니다
전국 유명 서점에서 지금 만나실 수 있답니다
저자 : 어화 조호숙 시인 (공주님)
정가 : 8,000원 (128p)
발행 : 도서출판 한행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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