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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행시> 등대불 네 그림자 뒤에 (2005.7.2/지정방 673)추억행시방(주인) 2006. 7. 7. 00:15
등신처럼 말안하고 병신처럼 말못하면
대꾸조차 없는사람 누구라서 알아주며
불편하게 생각하면 대화조차 없어지지
네마음도 내마음도 표현해야 전해지고
그속에만 담아두면 멀어지고 오해생겨
림만돌다 벗어나는 농구공과 같은신세
자그마한 성의표시 사랑표현 자주하고
뒤로가서 안아주고 옆에가서 입맞추고
에로틱한 애정공세 한번씩은 필요하네
두고보면 잘되겠지 결국내게 올것이다
고런생각 하지말고 현재상황 살펴보소
하루에도 대여섯번 문자라도 넣어주고
루루루루 노래불러 음성으로 들려주고
를러를를 얼렁뚱땅 틈만나면 불러내서
접촉유지 계속하고 사정없이 몰아야지
는적대고 한눈팔면 다된밥에 코빠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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