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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행시> 천년의 기약과 함께 그대는...매일행시방(주인) 2005. 9. 1. 07:12
천고마비 좋은계절 독서삼매 못해보고
년초부터 지금까지 인터넷에 푹빠져서
의기투합 맞는친구 삼삼오오 떼를지어
기다랗고 짧게생긴 행시잔치 하다보니
약해빠진 무르팍에 눈까지도 침침하네
과함또한 지나치면 아니함만 못하거늘
함께노는 여러님들 생각해서 하는말에
께름칙히 듣지말고 맘한곳에 새겨보소
그대좋고 나좋으면 대한민국 다좋은데
대낮부터 새벽까지 붙어살면 돈나오나
는적대고 방지키면 밥나오나 떡나오나'매일행시방(주인)'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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