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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효자식은 눈물만 흘립니다
    손님행시방(손님) 2006. 5. 9. 15:37

     

     

     

    [불]효막심한 그자식이 나였다는 사실을 이제알았네

    [효]심이뭔가 부모마음 헤아릴줄 모르고 원망만했네

    [자]식된도리 못하면서 부모탓만 하였네 이불효자식

    [식]사도제때 못하면서 자식일에 일평생 다바쳤는데

    [은]제길렀냐 혼자큰냥 큰소리친 이못난 불효여식을

     

    [눈]물흘리며 반성하고 깨달았네 아직은 살아계시니

    [물]한모금도 기쁨으로 드신다면 그것이 효도아닌가

    [만]수무강해 내곁에서 머무소서 당신께 효도하리라

     

    [흘]러내리는 뜨건눈물 이제다시 흘리지 않게하리다

    [립]스틱짙게 바른듯이 곱디곱게 꽃단장 해드리리다

    [니]무로웁게 사근사근 당신앞에 겸손히 무릎꿇으니

    [다]시는당신 얼굴가득 미소만이 넘치게 하여드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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