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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집 채 만 한 폭 염
    끝말행시방(손님) 2006. 8. 7. 22:28

     

     

    /결했나봐요 한여름더위가 한곳으로 말예요

     

    /면도벗구서 훌훌벗어버린 옷가지들 누드야

     

    /부득이하게 정장차림했던 주일예배 환장혀

     

    /없이그리운 오뉴월서릿발 북풍한설 냉기가

     

    /격하듯더운 작열하는더위 이러다꽥 죽을까

     

    /치불구하고 오늘밤도역시 누드해야 되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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