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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계절 앞에서스크랩창고(소개) 2005. 11. 18. 17:27
또 이렇게 아쉬운 한주를 보냈습니다.
어떻게 오늘을 보냈는지? 아무런 생각이 나지 않네요.
가을이라는 계절 앞에서
자꾸만 생각이 깊어지는건
미리 준비하지 않고 맞이한 계절의 변화 때문일까요?
우리 인생도 계절처럼 완연한 모습으로 바뀔 수 있다면
그때 그때 후회하지 않는 삶이 될 수 있다면........
가끔 추억을 줏어 담는 시간들 속에서 그리움과 아련함......
내 마음도 계절처럼 옷을 갈아 입고 싶음인가 봅니다.
세월의 흐름을 막을 수 없듯이
해가 저물듯 우리의 삶도 그렇게 서서히 저물어 가나 봅니다.
산다는것은 누군가를 애타게 기다리는 일인가 봅니다.
산다는건 나 자신을 죽이며, 융화되어 가는 것인가 봅니다.
힘들때 힘들어 하시고
울고 싶을때 소리내어 울어도 보십시요.
인생은 다 그러한 것이거니 하며 말입니다.
햇살 머무르는 따스한 퇫마루에 앉아 보셨나요?
제가요
얼마전 사찰에 갔었더랬어요.
햇살 따사로운 사찰의 퇫마루에 앉아 있자니
그렇게 평온 할 수가 없었답니다. 부자된 느낌 .... 아시죠?
그래서 자연이 좋은가 봐요.사찰에서 들려오는 풍경소리 와 더불어
살랑 살랑 불어오는 솔바람과
높고 투명한 가을 하늘에 노니는 흰구름
상상해 보세요. 얼마나 한가롭고 행복한 시간이였는가......
님들 좋은일 많이하시고 .......행복이라는 강에 빠져 보세요.
그강에 한번 빠지면 나오기 싫거던요.
새로이 맞이 하는 내일의 시간을우리님들 행복한 마음으로 함께 하는 시간이였으면 해요.
같은 하늘 아래서 함께 맞이하는 시간이길.....
바이 바이출처 : 계절 앞에서글쓴이 : 박치문 원글보기메모 : * 가/을오니 단풍곱고 파란하늘 반갑더니...* 을/씨년한 날씨에다 바람까지 차갑구나...= 한국삼행시동호회 ='스크랩창고(소개)'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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