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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행시> 원앙이 두루미 (2006.7.16)...향기作멋진행시방(소개) 2006. 7. 18. 00:30
[해당화]
원없이 사랑했을 뿐, 아무 짓도 하지 않았습니다
앙심 같은건 더더욱 알지도 못합니다
이왕에, 꽃이 되려다가 장미를 닮고 싶었습니다.
두견이 가시가 너무 많음을 귀띔해 주었는데
루머라며 듣지 않았습니다
미움이 없는 사랑인데 가시가 많으면 어떻습니까
원망도 하지 않고
앙심도 없는
이세상 제일 가는 사랑밖에, 아무짓도 하지 않으렵니다..* 향기 : 한국삼행시동호회 운영자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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