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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힌톤작 / 간 작은 남자정힌톤시집(소개) 2007. 8. 26. 13:40
간 작은 남자
아침에 일어나면
화장대 앞에서 출근을 서두르는 내게
진한 커피잔 건네 주며
굿모닝 키스 해 주는 남자
십오년을 살았어도
세상에서 내가 제일 예쁘고
멋져 보인다고
조금은 허풍을 떨어가며
가끔씩 노란 장미꽃을 안겨 주는 남자
이 땅에 남자로 태어나
가장 사랑해서 선택한
한 여자를 위해
자신의 일부로 삼고
인생을 거는 것도 가치가 있다며
나의 존재를 확인해 주는 남자
당신 아시나요
간 작은 당신이 좋아
당신의 꽃으로 피어나
향기로운 여인이 되겠습니다
당신을 사랑해요
당신을 사랑해요.
전북 임실 섬진강가에서 태어난 그녀는
바다와 별을 좋아하고
미국인 하이램씨와 결혼해서
텍사스 헤리테지 두발 널싱센타에서
목회자로 사역해 오고 있다.
뉴욕 총신대학원을 졸업한 그녀는
미국 에피포도문학과 한국한맥문학을 통해서 등단하였고
미국 어스틴 시인협회, 한국목양문학, 상록수문학,
한맥문학 회원으로 작품활동을 하며
에피포도 중남부지역 회장으로 있다.
저 서
제1시집 "빈 그릇에 사랑담기"
제2시집 "들리는 노래 하나"
제3시집 "세월이 엮는 아쉬운 작별"
제4시집 "한지붕 속 두나라"
제5시집 "친정어머니"
제6시집 "아직도 그대 내안에 있는데"
제7시집 "당신은 미국말의 YOU가 아니야"
제8시집 "사랑하며 살아갈 수 있다면"
연락처
Chong Hinton
1711 Rutland Dr #922
Austin. Tx 78758. U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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