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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6 / 꿈꾸는 다락방에서고운행시 2011 2011. 2. 16. 02:15
꿈꾸는 다락방에서
꿈꾸듯 펼쳐지는 지평선 아지랑이
꾸부정 매화가지 여린싹 준비하고
는적댄 동지섣달 아쉬운 작별인사
다음해 또볼텐데 눈발은 왜뿌리노
락카페 한껏달군 한여름 열정안고
방안에 가득찼던 국화향 은은한데
에둘러 새로맞은 새바람 상큼하니
서쪽에 지는놀도 아침에 붉게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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