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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5 / 접시꽃야한행시 2010 2010. 5. 25. 01:04
방문해 주신 접시꽃 시인님 닉으로
접촉은 없었으나 내여자 같았던님
시선을 깊이꽂아 속옷을 벗긴뒤에
꽃같이 깊은속살 살며시 상상했네접힌곳 주름주름 한곳도 남김없이
시원한 풀무질로 번갈아 달군뒤에
꽃잎째 한입물고 만족을 토하리라접시꽃 예쁜당신 윤기가 흐르는님
시심을 잠시빌어 영혼을 훔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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