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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22 / 여울물 소리에 가슴 트이고야한행시 2009 2009. 2. 22. 20:09
오르가슴
여인이라고 다 같은 여인이겠는가
울대뼈 튀어나온 남정네들이 즐겨 찾는 그 곳
물 좋고 숲 우거진 계곡 깊숙히 도달했을 때
소리 지르며 몸부림 치는 여인
리비도가 탁월한 여인을 남정네는 좋아한다
에로틱한 기분을 온 몸으로 느끼면서
가슴과 가슴으로 잔잔한 교감을 할 수 있는 여인
숨바꼭질 하듯 찾아 낸 급소는 나의 보물이요
트인 곳 찾아들며 절반쯤 혼을 빼놓는 나는
이 여인에게 있어서 또 다른 보배가 아니겠는가
고통이 곧 쾌락임을 아는 데는 오래 걸리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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