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운행시 2012

0917 / 그대는 바보 바보...

다음세대 2012. 9. 17. 02:32

 

그대는 바보 바보...

 

六峰 정 동 희

 

그토록 많은시간 덧없이 흘렀건만

 

대놓고 말못하고 속앓이 하루이틀

 

는적댄 시간만큼 앙금만 쌓여가네

 

 

바라볼 희망없어 일찌기 체념하고

 

보란듯 관심끄고 내일에 빠지지만

 

바쁘지 않은날은 한번씩 생각나고

 

보고픈 그리움에 원망만 늘수밖에

 

 

 

- 201209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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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삼행시동호회 주간행시방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