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영행시 2012

0509 / 석산 김영태님 가입 / 등업 행시 - 목련화

다음세대 2012. 5. 9. 17:32

 

 

환영 행시

  

                                   六峰 정 동 희

 

 

  목타는 그리움에 애절함 절절하고 
蓮  연정에 주린가슴 숨조차 못쉬는데
花  화사한 봄날씨는 뉘위해 춤을추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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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 삼행시 카페!!...한국삼행시동호회

0509 /  석산 김영태(男) 가입

 

한국삼행시동호회에서는 환영의 의미로

가입하시는 님이 올린 등업 행시와 동일한 운(韻)으로

화답 행시를 드리고 있습니다...

석산 김영태님은 등업행시 써올리고  

전화 주셔서 특별회원이 되셨습니다...^J^

    

 

******<석산 김영태님이 올리신 등업 행시>

 

 

목련화

 

              글 / 석산  김 영 태


목마른 가슴 깊이
헤집는
그 향기가

蓮花 핀 작은 연못
길섶에
내려앉아

화사한 봄볕이 되어 추녀 끝에 달리고

목어를 두드리는
비구니
가는 팔엔

蓮花의 가냘픔이
노을 돼
흔들리며

화려한 속세의 인연 소리 되어 날리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