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운행시 2011
1130 / 깊어 가는 가을...
다음세대
2011. 11. 30. 13:32
가을, 뒷모습
깊은 정조차 못느꼈는데
어느새 이별을 노래하니
가겠단 사람 불러세운들
는적대고 기다려 줄런지
가는 뒷모습이 오늘따라
을씨년스럽기 짝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