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한행시 2011
0725 / 어느 여름날의 사랑 이야기
다음세대
2011. 7. 25. 00:17
A Love Story
on Summer Days
어떤때는 일박이일 이박삼일
느긋하게 사랑놀음 즐겼는데
여보하고 잘나가던 소싯적에
름늠하고 팔팔했던 거시기가
날이가고 달이가고 해바뀌니
의기소침 구멍봐도 반응없고
사랑하자 부를까봐 겁이나니
랑데부를 해본지가 언제던고
이내신세 어쩌다가 이리됐누
야한얘기 듣자마자 벌떡서던
기운차던 내청춘을 돌려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