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한행시 2009

0721 / 온 종일 졸고

다음세대 2009. 7. 21. 16:05

 

온 종일 졸고

 

온탕과 냉탕을 오르락 내리락

종전에 안하던 색다른 체위에

일찌기 몰랐던 내면의 반란군

졸지에 열린문 쏟아진 폭포수

고마운 그대여 영원한 내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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